나는 너무 쓰레기야

이런 말 굉장히 익숙할 것이다. 근데, 이런 감정이 생기는 시각을 정확하게 따져보면, 99%의 확률로
밤 9시 이후다. 그래서 기분부전장애는 정확히 밤 9시 전에 자면 아주 말끔하게 해결이 된다.
미라클 모닝(10시전에 자기)
VS
늦은모닝(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기)

이 두개 장단점 각각 설명해보겠다.
미라클 모닝 장점
미라클 모닝 장점은 정신이 똑바로 붙는다는 것이다. 우울터지지 않는다. 엿같은 일이 생겨도 몸에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금방 회복된다. 그리고 판단력이 빨라져서 딱딱 맺고 끊는 사람이 된다.
절망이 없어진다.
미라클 모닝 단점
삶이 굉장히 단조로워진다. 그리고 Psycopathic한 성격이 된듯한 느낌이든다. 로봇이 된 느낌이라 삶이 거기서 거기인듯한 느낌이든다. 인생이 굉장히 불안해도 멘탈은 안정적으로 변한다.
쾌락이 없어진다.
늦은모닝 장점
가끔 회사 다니면서 이런 경우가 있다.

나는 이렇게 인생을 보내려고
인생을 살지 않았어!!
근데 늦은 모닝을 하면 그래도 "나만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뭔가 행복과 쾌락이 존재하는 곳이 늦은 모닝인 듯하다.
쾌락이 존재한다. 어쩌면 극치의 중독과 행복이 온몸을 감쌀 것이다. 그래도 뭔가 "내 인생" 이라는 걸 살아 나가는 듯한 느낌은 든다.
순간순간을 굉장히 핫하게 즐길 수 있다.
늦은 모닝 단점
절망이 엄습해서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 혹은 쾌락이 전신의 건강을 망가뜨린다. 쾌락을 느끼는 동시에 극한의 절망감을 느낀다.
마무리 글

내가 장점/단점이라고 썼지만, 저게 진짜 장점인지 단점인지 확실하게 봐야 할 것이다. 나는 "쾌락적이면서 후회로 점철된 인생" , "안정적이면서 굉장시 단조로운 인생"
둘중이 어떤게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들다.
인생은 한번뿐이니까.
살면서 언제 극치감과 절망감을 느껴볼 수 것인가?
잠자고 일어나는 것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일종의 선택의 문제다.
늦게 잤다면, 쾌락을 얻는 대신 굉장한 고통의 감정을 감내할 각오를 하자.
빨리 잤다면 건강해지는 대신 단조롭고 재미없는 인생을 보낼 것을 각오하도록 하자.

선택의 여지는 나에게 있고,
내가 꼴리는 대로 순간순간에 따라
잠잘 시간을 정해서 자면 될 듯하다.
인생은 유한하다
인생시곗바늘중 내일은 어떤
"감정"을 살 것인가?
잘 생각해보고 여러분들의 취침시간을
잘 정해 감정의 시간을 잘 구매토록 하자.

행운을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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