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는 대체 왜 나타나며,
달러강세가 발생할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달러강세가 벌어지는 이유
일단 달러강세의 의미!
달러강세(환율상승) = 미국달러가 오른다 = 환율이 오른다
= 한국돈이 쓰레기가 됐다 = 원화가치가 떨어졌다
= 달러 가지고 있는놈들이 초부자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달러 최고!! 달러가 최고다!!
금덩이마냥 좋아지고 있다!!!
이런 뜻입니다.
달러강세(환율상승)을 만드는 원인
달러강세(환율상승)을 만드는 원인은 한마디로
"일단 미국이 잘될것 같을때"
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미국 파워가 쎄질 때!
"미래에 외국자본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 같을 때"
"미래에 미국 무역 적자가 줄어들 것 같을 때"
"미래에 유가가 하락해서(운송비 절감) 미국 무역회사가 이득일 것 같을 때"
"미래에 미국 에너지 생산이 증가할 것 같을 때"
"미래에 미국 재정상태 좋아질 같을 때"
"미국이 세금을 많이 걷었을 것 같을 때"
"세계 경제가 나빠질 때"
"미국 정부가 국채 발행을 어마무시하게 늘일 때" 1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할 때"
"미국이 국채 금리 가격을 올릴 때"
"미국에 인플레이션이 올거 같을 때"
"미국이 전체적 금리(이자율) 인상 할것 같을 때"
"미국이 양적완화(달러 마구 찍어내기)를 줄일 것 같을 때"(테이퍼링)
달러강세(환율상승)이 되면 벌어지는 일
"유가 하락" = "한국주식하락" = "미국주가상승"
달러강세(환율상승)이 대응방안
달러강세가 시작되는 순간 (오늘부터 계속 오를거라는 확신이들때)
투자방법입니다.
"달러로 환전" - 달러값이 높아질게 자명하므로
"달러 인덱스 ETF투자를 한다!"
"미국 대형주식 투자를 한다!" 2
"미국 말고 다른나라 아주 조금씩 투자 시작" 3
"기름선물투자(WTI, 브랜트유) 같은거 가지고 있으면 팔기" - 유가 떨어질게 뻔하다.
<주의> 쪽박찰수있음 4
<설명 끝> 부가이야기
"이거는 이렇다!" 고 이야기 하는게 힘든 주식시장입니다.
횐율은 "금리", "세계정세", "코로나", "전쟁","그 기업의 상황", "양적완화"
등등 수천가지 변수중 하나입니다.
요리로 따지면 비빔밥에 콩나물 같은 것이지요.
사람들이 환율해봐야 뭐 1%얼마 안하겠지 하는데, 찔끔찔끔 움직여도
환율 생각보다 진짜 중요합니다.특히 투자 규모가 커질수록 변화가 개빡센데,
미국 주식투자해보면 고작 영쩜 몇퍼센트가 어마무시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에 영쩜 몇퍼센트씩 움직여서 -1% 떴다 치면
내가 1000만원 투자했을때 바로 1%에 10만원 손해봅니다.
물건파는 수출업자들 같은 경우에는 막 100억 단위로 거래하는데
환율이 작살나면 진짜 팔아서 마진 남겨먹을 수가 없습니다. 5
그래서 보통 안전빵으로 환헤지(환율 똑같이 하자는 약속)을 많이 합니다.
반대로 환율 오르면 개이득이고요.
참고로 환율은 "세계정세"에 상당히 큰 영향을 받습니다.
"어디 전쟁이 났다" "어디 나라가 넘어갈 정도로 폭동이 났다" "테러가났다"
등등에 영향을 무지하게 미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미국 빼고 다른 나라 전쟁 소식을 들으면,
"어휴...저나라 주식/화폐가치 폭락하겠네(달러보다 훨씬 쓰레기 돈이 되겠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시겠죠?
미국내의 전쟁, 폭동 소식을 들으면
"미국 달러값 폭락하겠네(달러약세,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오르겠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시겠죠?
달러에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건 은근 좋은게, 일단 환전료는 있는데 환전 세금은 안붙습니다.
그리고 나름 개 안전빵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이든 20년이든 달러는끽 해봐야 1500~700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기축통화라서 지 멋대로 돈을 찍어내는 놈들이거든요. 그래서 연준이라는 놈들이 지들이 너무 싸지도 않게, 비싸지도 않게 조절합니다. (참고로 연준은 대통령이 연준의장 임명하기는 하는데 민간기업이라 뽑아놓고 미국 대통령도 어찌하지 못함. 사실상 미국은행들이 지멋대로 한다.) 6
복잡한 온갖 지표들중에 대충 콩나물(달러)을 가르쳐드렸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각주>
- 경제위기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데 미국 국채가 세상 제일 안전빵 자산으로 소문나있음. 그래서 경제위기 터지면 너도나도 미국 국채를 사려함. [본문으로]
- 환율강세니까 미국 주식 손해봐도 미국 달러가 비싸졌으니 한국돈으로 다시 바꾸면 손해가 메꿔짐. 반대로 환율강세에다 미국 주식 높아지면 이중으로 이득본다 [본문으로]
- 앞서 내가 달러 상승은 미국이 쎄질것 같을 때라고 했음. 그니까 다른나라 주가는 떨어질게 아님? 보통 주식은 환율보다 훨씬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다른나라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사놓는겁니다. 다만 이제 투자 시작이니까 찔끔찔끔 넣으면서 존버(존나버티기) 할 생각 해야합니다. [본문으로]
- 제가 "미국 대형 주식 투자"를 추천 했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달러가격이 치솟으니 "그래! 유명한 대형 금융주인 리먼브라더스를 사겠어!" 하고 파산해서 쪽박차는게 주식시장입니다.
또 제가 "미국 말고 다른 나라 아주 조금씩 투자" 라고 했는데, 이탈리아마냥 모라토리움 선언해버리면, 그 나라 투자한사람들 돈 다뺴버리면서 비트코인 폭락마냥 주식 개똥값됩니다. 그럼 저는 개씹손해보겠죠. [본문으로] - 예를들어 5% 퍽 꺼졌다 치면 5억 손해봄 [본문으로]
- 100년 투자한다 치면 까놓고 말해 달러가 1200원 위면 비싼거고 1200원 아래면 싼거니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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