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D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부산 청사포 여자친구/아내와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과 카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대화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같이 조용히 이야기를 오랫동안 할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가 안성맞춤일 것입니다.
01. 식당:
디에이블 (이탈리안 푸드 레스토랑입니다)
02. 식후 디저트:
비비비당 (전통 찻집입니다)
이 둘의 거리는 걸어서 21분이므로 차타고 약 3분 거리정도 됩니다.
그래서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디에이블
매일 11:00 - 21:30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29 3층
청사포 주변 식사할 곳을 찾다보니,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디에이블이라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창가쪽에 앉으면 아주 멀리 마린시티가 보이고 해운대 전경을 보며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디에이블은 지도를 찾아보니 영남권 지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브랜드 였습니다.
체인점이 여러개 있으니,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장사가 잘되니까 여러 체인점을 열 수 있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디에이블의 주차장은 건물아래 4개 정도 존재했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적어보였는데, 사람들이 택시를 많이 타고 왔는지, 2칸 정도가
비어있었습니다. 저는 주차를 할 수 있어 운이 좋은 편이었지만
아마 굉장한 성수기에는 주차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아무래도 택시를 타고 움직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보였거든요.
디에이블 식당 메뉴판
<클릭하면 사진이 커집니다>
메뉴에는 파스타/리조또/필라프/스테이크,립/샐러드/피자/음료수/와인
굉장히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었는데요,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메뉴의 범위가 넓었습니다.
메뉴판에는 "BEST"라고 잘나가는 메뉴들을 따로 찍어서 표시를 해둬서
메뉴 고르는데도 상당히 쉬웠습니다.
가격대는 최소 1만 5천원부터 시작하는데 제가 가본 이탈리안 레스토랑들과 비교하면
중간정도라는 생각이 듧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수준)
디에이블 실내사진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런지 대다수 음식점처럼 테이블간의 간격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식사전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안 푸드 레스토랑에서 가성비를 따지려면 피자+파스타 조합이 좋습니다.
파스타+피자절반을 그 자리에서 먹고 나머지 절반은 집에 들고가서 가족들과 즐기면 되거든요.
그럼 양도많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귀한 손님을 모셨기에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이 2가지를 먹으면 그 자리에서 배부르게
남김없이 식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 주문
목살스테이크샐러드
디에이블 파스타
목살스테이크샐러드
귀하신 분이 "목살스테이크"는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면서 골랐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별점: ★★★★★ / 별5개만점
목살스테이크샐러드의 맛 평가를 해보면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 맛중에 굉장히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테이크는 식감은 기본이고 고기의 깊은 향이 진하게 우러나오는걸 좋아합니다.
목살이라 그런지 돼지고기의 깊은 향이 확 뿜어져 나오더군요.
디에이블 파스타
저는 식당에 가면 자신의 점포나, 사장의 이름이 걸린것을 무조건 먹어봅니다.
그 자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이거든요.
여기도 "디에이블 파스타", "디에이블 리조또" 같이 매장명을 딴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사항은 조금 RISKY한 선택이 될 수 있씁니다.
혼합 퓨전요리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아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에이블 파스타의 별점을 매겨보면
별:★★★★☆ / 5점 만점
디에이블 파스타에는 특제소스가 들어갔다고 되어있었는데,
크림파스타 느낌인데 해물이 들어가 봉골레 느낌이 미묘하게 섞여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가리비가 얹혀져 있고 조개들도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메뉴에 고추모양이 있었는데, 실제로 매콤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파스타 소스가 물처럼 흐르는게 아니라 꾸덕한 걸 매우 좋아하는데,
제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아마 이정도라면 일반적인 크림파스타를 시켜도 아주 뛰어난
식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보입니다.
식사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그 다음은 식후 카페를 가려 했지만,
살짝 색다른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비비비당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매일 10:30 - 22:00 월요일 휴무
엘리베이터를 타면 2층,4층 모두 비비비당으로 되어있는데,
4층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의 경우, 건물이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어
맨 아래층에 주차공간이 넉넉하니 따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밤에는 야경을 낮에는 청사포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 낮에 가길 권합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플레이스 출처)
5가지 맛을 가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오미자차를 시켰습니다.
오미자차와 함께 떡도 같이 주시더군요.
그 안에는 앙꼬가 들어있었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커피숍이 아닌 뭔가 새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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